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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결정장애 해결] 거실에도 타일을 까나요?(포세린, 폴리싱)

인테리어_정보/마루_인테리어

by SNR_INTERIOR 2020. 4. 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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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인테리어업체, 인테리어 신나라입니다.

오늘도 역시 인테리어 결정장애 해결 프로젝트, 인결해 프로젝트를 위해 포스팅을 해드립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나 둘씩 둘러보다보니,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던 것들이 눈에 띄이더군요.

중간중간, 필요할 때 심화과정으로 설명드릴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인테리어 결정장애 해결, 오늘의 아이템은 '타일'입니다.

타일에 많은 종류가 있긴 하지만, 오늘은 거실용 타일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거실에 타일 하시면 몇년전만 해도 욕실에 쓰는 형형색색의 타일을 생각하시고는 다들 기겁을 하셨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백화점의 대리석이나, 각종 편의시설에 타일들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거실용 타일은 욕실용 타일과 어떻게 다른걸까요?

타일은 보이는것 처럼 도자기 입니다.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쳐서 만든 단어죠.

800~1,000℃에서 구운것을 도기, 1,100~1,400℃에서 구운것을 자기 라고 합니다.

우리가 욕실에서 사용하는 타일은 도기형 타일입니다.

그럼, 거실에서 사용하는건? 예상하셨겠지만 자기형 타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도기형 타일은 1,000~1,100℃에서 굽고, 자기형 타일은 1,200~1,400℃에서 굽습니다,)

욕실에서 사용하는 도기형 타일은 낮은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미세조직이 치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분 흡수도 많이 하고, 강도도 약한 편입니다.

화장실용 타일이 반짝거리는 유광인 이유가 바로 수분흡수를 막기 위해 유약을 발라 코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거실용으로 사용하는 자기형 타일은 높은 온도에서 구워 미세조직이 매우 치밀합니다.

수분흡수도 거의 없고, 강도도 단단합니다.

당연하게도 욕실용 타일은 거실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건을 떨어뜨리면 타일이 잘 깨지기 때문입니다.

거실용으로 사용하는 자기형 타일은 또 유광과 무광으로 나뉩니다.

유광을 폴리싱 타일, 무광을 포세린 타일이라고 부릅니다.

두 타일의 장단점은 말 그대로 유광이냐, 무광이냐의 차이 입니다.

뭐 유광이면, 물을 흘리면 미끄럽다 정도? 큰 차이 없습니다.

스타일에 맞게 사용하지만 되니, 집안 인테리어를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거실용 타일에 대해 머릿속에 개념이 잡히시나요?

다시 정리해드리면

1. 타일에는 낮은 온도에서 구워 만드는 타일이 있고,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드는 타일이 있는데,

2.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드는 타일은 수분흡수도 거의 안하고 매우 단단하다.

3.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드는 이런 타일을 거실용으로 사용한다.

입니다.

 

그럼 거실용 다른 재질(장판, 마루)과 타일을 비교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우선 장점은 내구성도 좋고, 강도도 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세린타일을 사용하지면 생활기스가 생겨도 티도 안나고 고급스럽죠.

물을 흘려도 잘 닦이고, 흔적도 안남아서 마루보다 훨씬 수분에 강하고요.

단점은 비용입니다. 타일 작업은 욕실이나 거실이나 전문가분이 작업하셔야 합니다. 단차맞추기가 어려워서요.

행여나 단차가 안맞으면 걷다가 발톱이 찍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ㅠㅠ 

또 상대적으로 비닐재질인 장판이나 나무재질인 마루보다는 깨지기가 쉽습니다만, 그렇게 쉽게 깨지진 않습니다.

 

인테리어 결정장애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타일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거실타일과 욕실타일의 차이, 그리고 거실 마루시공을 할 때, 타일의 장단점까지.

거실 인테리어를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부산 인테리어 업체, 인테리어 신나라였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인테리어 결정장애를 없애기 위해 저희는 계속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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