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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인테리어] 못없이 액자/시계걸기! 꼭꼬핀

인테리어_아이디어/깨알_인테리어

by SNR_INTERIOR 2020. 6. 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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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인테리어업체, 인테리어 신나라입니다.

깨알같은 인테리어 제품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깨알 인테리어"시간입니다.

 

오늘은 액자 혹은 벽시계를 걸고 싶은데, 벽지 손상이 신경쓰이는 분들.

그리고 전세/월세를 사시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구, 가전 그리고 조명을 제외하면,

달력이나, 액자 혹은 벽시계 같이 벽면이 인테리어 포인트 구간이죠.

그런데 이것들을 벽에 걸기 위해서 못을 박거나 접착식 액자걸이를 설치할 경우,

벽지에 손상이 갈 수밖에 없죠.

액자를 이동하거나, 바꿀때, 혹은 아에 액자를 없애고 싶을 때

깨끗하고 깔끔한 벽지에 흠집이 남는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깨알 인테리어" 벽지 손상 없는 꼭꼬핀! 입니다.

꼭꼬핀

꼭꼬핀. 들어보셨나요?

딱보니 어떻게 설치하는지 아시겠죠?

저 핀을 벽지틈새로 밀어넣어서 고정시키는 원리입니다.

바늘자국이 미세하게 남긴 하지만, 자세히 봐야 보이는 부분이라 그 자국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깔끔하죠? 저 걸이에다가 액자나 시계를 거시면 됩니다.

설치를 할 때에는 꼭꼬핀이 잘 들어갈만한 위치를 고르시면 됩니다.

위치를 잘못잡다가는 벽지 안에 꼭꼬핀이 잘 고정이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이 꼭꼬핀의 장점은 설치가 쉽다는 것과 가격입니다.

X이소와 같은 생필품 매장에서 1~2천원에 살 수 있죠.

 

제거할 때 벽지가 뜯어지는 접착용 벽걸이와 달리, 꼭꼬핀은 제거도 쉬워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것은 없습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죠.

벽지는 누가 뭐래도 종이 입니다.

즉, 꼭꼬핀을 아무리 잘 설치해도 무거운 물건은 지탱하지 못합니다.

어느정도 강한 실크벽지의 경우에는 일정 무게를 지탱하지만,

합지벽지의 경우에는 잘 찢어지기 때문에 물건을 거실 때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블루택'같은 다용도 점착제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블루택을 잠깐 설명드리자면, 얇은 지점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맞은 크기만큼 뜯어서 액자에 붙인 뒤, 원하는 벽에 붙입니다.

즉, 양면테이프 대신 블루택을 쓰는 것이죠.

벽지손상없이 깔끔하게 떼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긴 하지만,

블루택은 점착제이기 때문에 환경조건에 따라 벽지가 함께 뜯어져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벽지가 실크벽지라면 안심하고 쓰셔도 되지만, 

합지벽지의 경우에는 블루택이 벽지까지 함께 뜯어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벽지 손상없이 안전하게 물건을 붙이고 제거하는 목적이라면 꼭꼬핀을 추천드립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알아두면 좋은, 깨알인테리어!

오늘의 깨알 인테리어 꼭꼬핀이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부산 인테리어 업체, 인테리어 신나라였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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